Monthly Archives: July 2008

웹 표준 경진대회 참가 후기

CDK에서 주최하고
2008년 5월 1일부터 2008년 6월 1일까지 진행된 웹 표준 경진대회에 참석했습니다.
감사하게도 금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가 좀 늦었네요. 좀 게을러서 정리를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정리해봅니다. 죄송합니다. ㅠ_ㅠ

대회에는 제가 참여하고 있는 하코사
강남스터디에서 3개의 조로 나누어 그 안에서
비티님과 한 조로 참석하였습니다.
웹 표준에 많은 관심을 가진 디자이너이신 아트강님도 함께 참여하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셔서 하차하시어 아쉬웠습니다.

각설하고…

참여 작품

웹 표준 경진대회 참여 작품: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소개 웹 사이트

디자인

……

상을 받았지만 많이 신경쓰지 못해 부끄러움과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. 그냥 심플하게 만들었어요. (…)

마크업

다음의 것들에 신경을 써서 작성하였습니다.

  • 각 페이지에 맞는 keywords, description 메타 정보를 제공
  • 영문으로 표기하는 내용에 언어를 구분할 수 있는 마크업(xml:lang, lang 속성)을 부여
  • id, class 속성을 의미있는 단어로 구성.
  • 라이센스 인식 마이크로포맷(microformat) – <a rel="license">…</a> 사용

다음은 심사결과 감점을 받은 내용들에 대한 변명(?)입니다. ㅋ

h2, h3 단계 부적절

텍스트 아닌 콘텐츠의 인식 페이지를 보면
페이지 좌측의 인식의 용이성이라는 지침명과 페이지 우측의 텍스트 아닌 콘텐츠의 인식이라는 항목명을 모두 h2 요소로 마크업 하였는데 이게 감점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.

제 의도는 이 두 가지를 지침과 항목이라는 상·하 개념이 아닌 내비게이션과 컨텐츠라는 개별적인 문서의 최상위 요소 – 사이트 이름 다음 최상위 요소 – 라고 보았던 것이고요.

저작권 표기에 address 요소 미사용

저작자와 관련된 정보라고 요약되는 address 요소, 저작권이 과연 저작자와 관련된 정보일까요?
무조건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.

저작자의 정보는 웹 페이지의 필수 구성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빠질 수 있습니다.
실제로 Web Standards Project, A List Apart 등의 웹 표준 관련 해외 대표 사이트들에는 address 요소가 사용되지 않았으며
저작권 표기에 address 요소를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rel 속성은 a 요소에 사용해야 한다.
이건 확실히 제 실수입니다. 라이센스 인식 마이크로포맷을 실수로 a 요소가 아닌 그 부모 요소인 p 요소에 넣었었답니다. -_-; 덕택에 Markup Validation 오류도 있었군요. ㅋ

CSS

  • 기본 스타일시트와 더불어 브라우저의 가로 길이가 좁은 경우를 위한 스타일시트를 포함하여 자바스크립트 등을 이용하여 스타일시트를 동적으로 포함하게끔 하려고 하였으나 시간 관계 상
    대체 스타일시트(alternate stylesheet)로만 포함하는 것으로 마쳤습니다.
  • wrapper div, li 요소의
    첫번째 자식 요소를 위한 클래스명(IE6에서 적용되지 않는 first-child의 대체)을 제외하고 표현을 위한 마크업 – id, class 속성 포함 – 이 없도록 하였습니다.
  • 프린트용 스타일시트를 별도로 제작하였습니다.
  • min-width 속성을 지원하지 않는 IE6을 위해
    Conditional Comments를 통해
    min-width와 같은 동작을 하는
    IE 전용 속성(expression)을 사용하였습니다.

    이 부분에서 CSS Hack으로 인한 감점이 있었는데
    기본 CSS로 구현할 수 없는 부분에 사용된 핵에 대한 감점이 타당한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.
    이 문제를 자바스크립트나 표현을 위한 마크업 등으로 우회하여 해결할 수는 있지만 CSS Hack
    사용한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.

  • 로고 부분에 IR을 사용하였습니다. 여기에 또 표현을 위한 마크업이 들어갔네요. ^^;

    사용한 방법은 Gilder/Levin Method라고 하는데
    이미지가 로드 되지 않았을 경우를 고려한 방법입니다. 그런데 이미지가 로드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감점 항목이 있었어요. ㅠ_ㅠ
    물론 텍스트 확대·축소 시 텍스트 영역을 온전하게 확보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. 그래서 이 정도로… ㅋㅋ

그 외…

미약하게나마 사이트 이용안내 – 우리네 제작자들 사이에서 accessibility.html이라는 고유명사로 통하죠? – 페이지도 만들어보았고,
심플 그 자체로 만든만큼 접근성 지침에 위배됨이 없도록 제작하였습니다.

외부 사이트로의 링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빼먹는 등의 실수도 있었습니다. ^^;

CDK에 감사드리며…

웹 표준 경진대회와 같은 멋진 행사를 만들어주신 CDK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
심사결과에 약간 불만이 있는 부분도 적고 했습니다만…
심사해주신 분들, 행사 진행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2회 때는 조금 더 발전된 대회가 되는 마음에 정리해보았습니다.

늦었지만 참가하신 모든 분들, 진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, 대놓고던 마음 속으로던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좀 짱인 듯 합니다. 더 멋진 2회 웹 표준 경진대회를 기약합니다. ^^

IE6의 종말, CSS3의 등장

2008년 7월 5일 하드코딩을 하는 사람들 웹 표준 스터디 소모임간의 연합 스터디 시 발표한 자료입니다.

IE6의 역사

  • Windows와 함께 버전 업.
  • Windows 98과 함께 IE5가 거의 쓰이지 않게 됨.
  • Windows XP가 쓰이지 않게 되는 시점에 IE6에 대한 지원을 없애게 될 것
  • Windows 7의 기본 탑재 브라우저에 귀추가 주목됨

웹 표준의 현재

  • 최신 브라우저들에 비해 IE6은 웹 표준의 구현 정도가 상당히 뒤쳐짐.
    • CSS 2.1 지원 부족
    • CSS 3 지원 거의 없음
    • DOM 2, 3 지원 부족
    • HTML 4.01 일부 지원하지 못함(abbr 등)

산 넘어 산, IE7

  • 최신 브라우저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IE6보다는 나은 IE7
  • IE6이 거의 쓰이지 않았을 때 지원해야 할 최고(最古) 브라우저
  • Windows Vista에 기본 탑재

우아한 성능저하

  • 최신 웹 표준 기술은 현재 자바스크립트로 구현 가능한 것들을 더 짧은 코드로 가볍게 지원할 수 있다.
  • 이런 기술들을 지원하지 않는 구 브라우저(IE6, 7 등)는 정보를 얻는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디자인은 일부 요소가 표현되지 않는 우아한 성능저하를 도입할 수 있다.
  • 전체 사용자들의 사이트 이용비용을 계산했을 때 최소가 되도록 고려.
  • IE6 사용자가 과반수인 현재는 아직 무리
  • 우리나라 웹 업계의 인식 전환 필요

끊임없는 웹 표준 기술의 발전

  • IE6, IE7은 지원하지 않는
    SVG,
    CSS3,
    HTML5
  • 웹 제작자들은 현재 실제로 적용하는 웹 표준 기술 이외에 새로운 기술들을 미리 익혀 시장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.

웹 표현 기술의 다음, CSS3

  • Firefox, Opera, Safari 등이 점점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CSS3
  • 모듈이 세부화되어 W3C에서 표준화를 계속하여 진행중이다.
  • IE8은 아직 지원 부족

CSS3, 뭐가 좋을까?

  • 표현을 위한 마크업을 걷어낼 수 있다.
  • 자바스크립트 등의 외부기술에 의존하지 않은 자체 표현(Native expression) 가능
  • RIA의 무분별한 이용 감소

IE6은 아직 살아있지만…

  • 곧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
  • IE6에서 사용할 수 없었지만 IE7 등의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한 선학습 필요